오늘은 주말에 당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6곳을 준비해 봤습니다. 서울 주변에도 가볍게 가볼 만한 곳들이 많으니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여주 루덴 시아

여주 루덴시아는 서울에서 1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느낌이 나는 장소입니다.
루덴시아는 여주에 새로 생긴 갤러리형 유럽테마파크로 중세 유럽을 테마로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담아낸 장소입니다. 이곳은 2013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테마파크로 오픈하기까지 약 10여 년 동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160만 개의 적벽돌로 만들어진 건축물 내부에는 엔틱한 소품과 진귀한 미술품, 빈티지 장난감 등 특별한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4개의 갤러리와 과거의 전자 LP, 뮤직박스 등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3개의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독특하고 감성적인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기억에 남는 멋진 여행지가 될 겁니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는 푸른 초원과 이국적인 건물들로 유명한 장소로 , SNS사이에서는 이미 연인, 친구들과 가기 좋은 핫플로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안성 팜랜드 푸른 호밀밭 사이에 난 블루애로우 가로수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사이프러스 길은 생각나게 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안성팜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사계절 다양하게 변하는 꽃밭들, 그리고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들까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어린이, 어른 할거 없이 남녀노소 재밌게 즐기며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니 이번 주말은 소중한 사람들과 푸르른 들판과 동물 친구들이 있는 안성팜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양평 세미원
연꽃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연꽃이 가득한 양평,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등록된 세미원은 백련지, 홍련지, 열대 수련연못 빅토리아 수련 등 세계 각국의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4개의 정원과 7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인상 깊은 조형물들이 설치 되어 있어 연인,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시즌인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동은 야간개장도 하고 있으니 선선한 저녁 여름 바람맞으며 나들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정원을 재현하여 파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장소입니다. 퍼스트가든은 약 2만 평 규모의 대구모 복합 문화 시설로 23가지의 테마가 있는 아도니스 정원과, 레스토랑, 웨딩홀, 식물원, 체험 및 놀이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정원 한가운데 에는 포세이돈을 주인공으로 한 자수화단과 제우스 벽천분수는 퍼스트가든의 메인 포토존으로 줄 서서 사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점등되는 퍼스트가든의 ' 빛 축제! 별빛이 흐르는 정원 ' 이 펼쳐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퍼스트 가든은 낮이나 밤이나 모두 멋진 곳이니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동서양의 아름다운 정원을 모두 품은 파주의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12만 제곱미타의 크기에 6개의 테마 공간과 27개의 정원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유렵의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신화의 공간은 스핀스톤, 오아시스, 말리성, 채플돔 등으로 꾸며져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벽초지수목원의 또 다른 매력은 커다란 연못이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담은 감동의 공간인데요 버들길, 무심교, 파련정, 벽초폭포, 연화원 등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는 매력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장소이니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가평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 마을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유럽 테마마을의 원조인 쁘띠프랑스입니다. 프로방스 지방의 아기자기한 주택들과 어린 왕자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장소입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평의 이탈리아 마을처럼 다양하고 자미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건물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소품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쁘띠프랑스 바로 옆으로는 입구에 위치한 거대한 피노키오 조형물이 인상적인 이탈리아 마을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재현한 전통 주택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노키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콘텐츠로 활용한 이탈리아 테마 파크입니다.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곤돌라와 부라노 섬을 재현해 놓은 포토존과 더불어 이탈리아의 문화와 감성을 잘 표현한 곳으로 쁘띠프랑스와 함께 같이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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